풀무원이 전라남도 신안군과 손잡고 우수 수산물과 수산식품 유통 활성화에 나섭니다.

풀무원식품은 신안군과 수산물 안정적인 공급과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우수 수산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수산 특산품을 제품에 적극 활용해 상품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풀무원의 김 재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안군 장산도 해역 일대 김 양식장을 개발해 김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판로 개척을 통한 어촌 소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풀무원식품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안군은 국내 돌김 생산량의 70%를 조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초 물김의 생산지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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