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유병력자나 고혈압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증 만성질환자도 4월부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16일) 기존의 실손보험과 별개로유병력자와 경증 만성질환자가 가입 가능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손보험은 약 3천300만 명이 가입한 '국민보험상품'으로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해 저렴한 보험료로 대다수 의료비를 보장합니다.
하지만 치료 이력이 없고 건강한 경우에만 가입 가능해 고령화에 따른 실손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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