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에 맞춰 식음료 매장 등 컨세션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1월 공개입찰을 통해 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SPC그룹은 이 곳에서 쉐이크쉑 등 자사 브랜드 18개 등 26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간 7천2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허브 공항이자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에서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07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기 컨세션사업자로 선정돼 10년간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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