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안에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15일) 편의점과 제과점 등 소액결제업종의 카드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해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생활과 밀접한 ATM·외화 환전 수수료 등을 중심으로 수수료 부과체계를 점검하고, 제고 방안을 올해 1분기 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종구 위원장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이 금융권의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산금리 체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제재 강화 등 금융정책 패러다임을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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