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거주자들의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830억3천만 달러로 한달 전보다 26억2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합니다.
거주자 외화예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달러화 예금이 707억9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6억5천만 달러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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