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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前군서열 2위 판창룽 부패 조사
기사입력 2018-0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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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2기를 맞아 '반(反)부패 드라이브'가 속도를 내면서 중국군 최고 지휘부가 잇달아 낙마하거나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을 포함한 복수 매체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위챗)에서 전파되고 있는 소식을 인용해 판창룽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사진)이 뇌물 상납 및 수뢰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이 인용한 웨이신 계정은 중국 고위층 자녀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쉰 등 매체는 "지난해 말 퇴임한 판창룽 전 부주석이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밖에도 중앙위원회 위원 여섯 명이 비공개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위위원회 위원 여섯 명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판창룽은 중국 인민해방군 최고 지휘부인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지내다 지난해 말 퇴임했다.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에 이어 인민해방군 서열 2위인 최고위직이다.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면 판 전 부주석은 시 주석 집권 후 8번째 낙마하는 상장(대장급)이 된다.


판창룽은 쉬차이허우가 장악하고 있던 16집단군에서 직속 부하로 오랜 기간 근무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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