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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인기 실감…운전석 없는 무인트럭 선봬
기사입력 2018-01-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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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시내 인근 이스턴마켓의 한 낡은 공장. 미국 빅3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GM의 메리 배라 회장이 이 공장에 설치된 대형 픽업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신 모델 앞에 등장했다.

배라 회장은 "신형 픽업트럭 실버라도는 GM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차"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19년에 운전대와 페달, 브레이크, 기어 등이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완전자율 주행에 가까운 것이다.

GM은 쉐보레 볼트EV를 기반으로 차량을 제작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테스트 중이다.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4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디트로이트에서 공식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모터쇼에서는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여기에 친환경차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쇼의 시작을 알린 것은 디트로이트의 맹주로 통하는 GM이었다.

GM은 개막 전날인 13일 버려진 공장이 줄지어 있는 이스턴마켓을 신제품 발표 장소로 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이후 러스트벨트(미국 중서부·북서부 지역의 오래된 공단 지역)의 부활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톱5 자동차 가운데 1~3위는 모두 픽업트럭이다.

포드의 F-시리즈가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실버라도가 2위,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램이 3위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픽업 시장에서 GM이 먼저 포문을 연 것이다.

픽업트럭의 강자인 포드도 올해 모터쇼에서 2012년 이후 단종됐던 소형 픽업트럭인 레인저의 부활을 알릴 예정이다.


SUV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가 대형 SUV인 G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990년 2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28년 만의 변신이다.


BMW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콤팩트 SUV인 X2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일 먼저 공개하고, 포드도 같은 급인 에지를 선보인다.

지프는 중형 SUV인 체로키 페이스리프트를,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는 중형 SUV RDX 신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럭셔리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SUV 우루스를 공개한다.


지난해 다소 부족했던 미래 친환경차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스웨덴 스타트업인 아인라이드(Einride)는 지난해 7월 공개했던 무인 자율주행트럭 티포드(T-Pod)를 이번에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 번 충전에 200㎞ 주행이 가능한 이 차량은 운전석이 아예 없다.

고속도로에서는 자율주행으로 움직이고 시내에서는 원격으로 주행한다.

혼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신형 인사이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 세단 어코드를 작게 압축한 형태로 보일 정도로 디자인이 닮았다.

BMW도 럭셔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세단인 i8 쿠페 모델을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세단에서는 현대차가 2세대 벨로스터를, 기아차는 올 뉴 K3(미국명 포르테)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현대·기아차 외에도 LG전자삼성SDI가 올해 모터쇼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전기차 구동 솔루션과 인포테인먼트 기기, 자율주행 장치 등을 전시한 비공개 부스를 운영한다.

삼성SDI도 별도의 전시장을 꾸려 첨단 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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