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재산 노렸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 ‘계획범행’ 시인…14일 얼굴 공개
기사입력 2018-01-21 10:3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지 80일 만에 국내로 송환된 30대 남성이 모친의 재산을 노린 계획범행임을 시인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김성관(35)씨가 “어머니 재산을 노렸다”며 계획범행을 자백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어머니가 재가해서 이룬 가족과 유대관계가 깊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적 갈등까지 겪게 됐다”며 “어머니의 재산을 빼앗아 뉴질랜드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12일 신상공개결정위원회에서 김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발부받으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 경찰은 앞으로 진행될 현장검증 등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김씨에게는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실제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오전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동하면서 김씨의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21일 모친 A(당시 55세)씨와 이부(異父)동생 B(당시 14세)군, 계부 C(당시 57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일 모친의 계좌에서 1억2000여만원을 빼낸 김씨는 범행 이틀 뒤 아내 정모(33)씨와 2세·7개월 된 두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지만 2년여 전 뉴질랜드에서 저지른 절도 사건 피의자로 현지 당국에 붙잡혔다.


도피 80일 만인 지난 11일 강제송환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아내는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