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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개정 후 첫 설 선물 예약, 잘 팔린 상품은
기사입력 2018-01-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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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개정으로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조정되면서 농축산물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설 예약판매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대비 10.4%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산 선물 매출이 12% 증가한 반면, 수입산은 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축산(24.0%), 수산(5.0%), 농산(21.7%)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강·차(-5.4%), 주류(-5.8%)는 지난해 설보다 매출이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은 김영란법 개정 영향으로 10만원 한도까지 선물할 수 있게 되면서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설 선물 중 5만~10만원 선물 매출 비중은 지난해 3%에 불과했으나 올해 25%로 급등했다.

특히 과일, 곶감, 멸치, 갈치 등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의 상품 매출의 경우 62%나 늘었다.

반면 5만원 이하 선물은 지난해 설 선물에서 41%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21%로 떨어졌다.

지난해까지 고신장을 이어가던 건강·차 부문과 주류(와인), 수입과일, 견과류, 육포 등의 5만원 이하 선물 매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김영란법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 예약판매에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5만원 이하 선물은 다소 주춤한 반면 국내산 중심의 10만원대 선물이 고신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설에는 10만원 이하 선물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 이하 국내산 선물 15개 품목을 새롭게 내놓는 등 관련 수요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제주 한라봉 세트(6만8000원), 바다향 갈치(9만5000원), 자연을 담은 멸치티백 세트(5만6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한우, 사과, 배, 굴비, 갈치 등 총 196가지 설 선물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26일부터는 모든 점포에 설 선물 판매 특설 코너를 두고 본격적인 명절 선물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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