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지난달 30일 도출한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됐습니다.
한국지엠은 어제(8일) 저녁부터 진행된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2천34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8천534명이 찬성해 올해 임금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원 인상, 격려금 600만원, 성과급 450만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낸 바 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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