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여전히 글로벌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달 회원국들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99.06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1월 98.7을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올랐지만, 통계가 집계된 OECD 32개 나라에서 터키, 그리스에 이어 30위에 그쳤습니다.
이 지수는 앞으로 6개월 내 각국 소비자 경기를 전망하는 수치로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호황, 이하면 침체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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