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한 달여간 내·외부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능력, 금융 전문성, 평판조회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고, 최종적으로 현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4월 취임했고, 지난해의 경우 부실 여신 충당금 여파 속에서도 빅 배스를 단행하고, 연간실적을 흑자 전환시켰습니다.
농협금융은 회장 후보자 추천에 대한 이사회 보고를 마친 만큼 다음 주 중으로 주주총회를 열고 김 회장 연임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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