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신성장기업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등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합니다.
지원대상은 신성장 정책금융센터가 지난 1월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의 9개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과 KB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드론) 제조·부품 등 10개 유망분야 기업입니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0억 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모두 6천400억원의 보증규모를 공급하고 7천300억원의 대출지원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합니다.
창업 후 5년이내 기업은 100% 보증서 발급과 우대금리로 대출지원을 받게 되며, 출연금액 중 30억 원은 기업이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받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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