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광둥성인민정부, 러시아 수출센터, 러시아철도(Russian Railways) 등 중국과 외국 대표들이 둥관(東莞) 스룽(石龍)진에 있는 광둥철도국제물류기지에서 중국-유럽 양방향 화물열차 개통식에 참석해 중국과 러시아가 교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황푸(黃埔) 해관이 전했다.
둥관의 ‘일대일로’ 전략 기회 선점을 돕기 위해 황푸해관 소속 둥관해관은 둥관시와 공동으로 시노트랜스광둥(SINOTRANS GUANGDONG)과 둥관스룽철도 화물운송 출입국관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해 ‘스룽-아라산커우(阿拉山口)-중앙아시아 5개국’의 ‘중앙아시아 화물열차’ 및 ‘스룽-만저우리(滿洲里)-러시아-유럽’의 ‘중-유럽 열차’를 개통했다. 이로써 통신설비, 가구, 가전, 전자정보제품 등 광둥성 우위자원이 카자흐스탄, 몽골, 러시아, 체코, 터키, 독일, 스웨덴 등 ‘일대일로’ 연선 국가로 수출될 수 있게 됐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14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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