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객 맞춤 여신상품시스템 개발

농협은행은 고객에 따라 대출 상품을 추천하는 여신상품추천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에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신상품추천시스템'은 고객의 필요자금과 자금사용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출가능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100여 종의 여신상품 중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을 빠르게 선별하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입니다.
시스템을 개발한 곽성철 차장은 "수많은 여신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여신상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스템 개발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