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판매중인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를 10%까지 연 0% 금리 적용하는 상품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출 대상 확대는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대출 대상이 초·중·고 교직원, 일반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됩니다.
KEB하나은행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은행 측은 전했습니다.
'ZERO금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한도 약정액의 10%까지는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됩니다.
연 0%의 대출이자는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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