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실적과 주가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실적이 개선된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장법인 725곳 중 62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법인의 주가 상승률은 조사대상 기업의 주가 상승률 3.78%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수익률 10.95%에는 못 미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삼성전자가 코스피의 지수 상승을 대체로 견인했기 때문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시총 증가액이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