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원 광교신도시의 호수공원 앞에 조성되는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날,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북적였는데요.
백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화건설이 광교신도시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열고 이번 주부터 분양에 돌입합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의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되며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단지 내에서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도보 6분 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조성준 / 한화건설 분양소장
- "뛰어난 교통과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교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강남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 중소형단지가 5개 타입으로 나뉘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금 100만 원으로 청약이 가능하고, 1천만 원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는데다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지원해 오픈 첫 날부터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가격은 6억3천만 원으로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들에 비해 다소 낮고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밖에 대선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도 이번주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전용면적 59~84㎡의 힐스테이트암사를,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 전용면적 84~153㎡의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를 분양합니다.

매일경제TV 백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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