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생력있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육성을 위해서는 성장기반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면서 새로운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3개년 계획'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유도, 재창업과 전업지원을 위한 생업안전망 확충, 정보제공 인프라 확대를 통한 과당경쟁 방지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맞춤형 성장지원방식을 통한 소상공인 성장역량 기반확대와 더불어 국민안전처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쇼핑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흥빈 이사장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새 정부 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공단이 전문성을 갖춘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싱크탱크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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