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천43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3년 만기로 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30bp입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1천200억 원어치 발행을 앞두고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목표 이상인 1천430억 원의 자금이 몰렸고 내부 논의 결과 모두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안정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소주사업의 기반과 연이은 신제품 성공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며 "맥주사업도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