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들이 감산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3월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PEC은 월간 보고서를 통해 3월 회원국들의 하루 원유 생산량이 15만3천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OPEC은 아랍에미리트와 베네수엘라가 각각 하루 3만3천 배럴과 2만6천 배럴 씩 감산을 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셰일 석유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PEC은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와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