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중통화량의 증가세가 계속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지난 2월 통화량 광의통화 M2는 2천420조2천8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늘었습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M2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7.5%에서 올해 1월 6.9%로 떨어진 데 이어 두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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