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평균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경기 과천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2천2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2천4만원으로 과천과 나란히 2천만 원대를 넘었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는 과천과 강남구에 이어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7일 기준 3.3㎡당 1천962만 원으로 2천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과천과 강남구의 전셋값이 2천만 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하면서 기존 주택 멸실과 이주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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