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그룹의 대표적인 향수 브랜드 겐조는 새로운 향을 담은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를 이달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 출시 이후 17년 동안 가장 사랑받는 여성 향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플라워바이겐조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는 반짝반짝 빛나는 자유롭고 색다른 겐조만의 독특한 장미 향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성분보다 여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풍성한 향의 불가리안 로즈가 가득 담겨있는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는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에서 자라나는 베르가못과 배꽃의 향기로 생기있게 시작해 불가리안 로즈와 자스민 꽃향기가 이어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머스크와 허니 노트로 은은하게 마무리됩니다.
처음으로 플라워바이겐조의 향기를 만들어 냈던 이 시대의 가장 유명한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는 '겐조만이 가지고 있는 플라워바이겐조의 독특한 향기에 또 다른 빛나는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자스민과 장미라는 파워풀하면서도 매혹적인 두 가지 꽃의 향기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겐조의 새로운 향수인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뤼미에르 오 드 뚜왈렛'은 지난 1일부터 겐조 직영 판매처인 H몰, 더현대닷컴과 갤리러아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30ml 7만 원대, 50ml 9만 원대, 100ml 13만 원대로 출시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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