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과 시동꺼짐 논란이 있었던 현대·기아자동차의 그랜저와 소나타 등 5개 차종에 장착된 세타2엔진의 제작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국토부는 그랜저, 소나타, K7, K5, 스포티지 등 현대차의 5개 차종 17만1천34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콜 규모는 최근 5년간 단일 사안으로 리콜된 사례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세타2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결정할 당시 국내 차량은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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