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대 주요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529조2천440억원으로 전월 528조6천655억원 대비 5천785억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주택시장 비수기 등의 요인으로 최근 가계대출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며 대출 수요가 평소보다 많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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