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해 2천2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도인 2015년 1천명의 임직원 특별퇴직 비용영향으로 3천억 원에 가까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인건비 감소 등 비용절감과 소매포트폴리오 개선, 가계대출 부도율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9%포인트 개선된 0.78%를 기록했고, 연체율도 0.21%포인트 줄어든 0.35%를 기록하면서 건전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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