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채권에 대한 실시간 시장조성제도를 시행 첫 날인 1일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립채권은 이표채인 국고채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개별 채권으로 거래하는 제도로 이자스트립과 원금스트립으로 구분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원금 스트립채권 3개의 거래액이 8천7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스트립 거래량인 2천592억원보다 3.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앞서 거래소는 기획재정부의 스트립채권 시장조성제도 시행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국채전문유통시장을 통해 실시간 시장조성제도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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