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 FOMC 기준금리 동결…현재 상황 및 배경은?
A. 예상되었던 대로 동결했다. 블룸버그전문가 서베이는 3월과 4월 기준금리인상확률을 각각 12%, 15%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3, 4월 금리인상 확률을 3%, 6%로 매우 낮게 예상했다.

Q. 3월 FOMC, 점도표 내용은?
A. 점도표란 연준의 분기별 '경제 전망 서머리' 차트다. 연준의원의 분기별 금리전망치의 그림표인데 연준의 '점도표'는 시장과 점점 동떨어져 왔다. 시장의 예상보다 인상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Q. 미국 올해 첫 금리 인상 시기는?
A. 성장, 고용, 물가 모든 면에서 금리인상 여건은 충분하다. 중국, 아시아, 유럽경제와 은행산업의 경영여건 악화가 관건이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6월 경 한 차례 인상 가능성이 높다.

Q. 3월 FOMC 성명서 발표, 관전 포인트는?
A. 美 금리인상을 좌우할 핵심 지표는 성장률과 물가와 고용이다. 성장률이 2010년 이후 1.5%-2.5% 횡보해 답보상태다. 물가도 2015년0.2에서 0.7%(전년동비) 점차 상승추세이지만, 실업률은 2014년 12월 5.8%에서 4.9%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Q. 미국 경제 상황 및 전망은?
A. 답보세를 당분간 계속할 것이다. 성장률 2%, 인플레 1%대, 실업률 4%

Q. 미국 vs 유럽·일본, 엇갈린 통화정책…원인은?
A.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은 환율을 중시한 통화정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미국은 ‘고환율’에 관한 정책을 추구했다는 것이고 일본과 유럽같은 경우에는 ‘저환율’정책을 추구했다는게 차이점이다.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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