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 생생코칭'…대한민국코치대회 열려

【 앵커멘트 】
취업난에 고민하는 청년,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 우리 사회에는 격려가 필요한 분들이 주변에 참 많은데요.
격려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원탁에 둘러 앉은 사람들이 손을 잡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격려를 통해 서로의 능력을 끌어 올려 주는 코칭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코치협회가 대한민국코치대회를 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재우 / 한국코치협회 회장
- "코칭은 지금 힘들어하는 3포, 5포 세대를 격려하기 위해서, 격려는 다른게아니라 정말 힘들어할 때 "할 수 있어", "다 되가" 이런 것이 격려라고 생각을 하고…"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코치들이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 최정헌/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 "(코칭을 통해서) 자기도 몰랐던 열정들을 이끌어 내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코칭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차현정 / 참가자
- "내가 에너지가 좀 떨어졌을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늘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코칭을 통해서 동기를 좀 부여받고… "

▶ 인터뷰 : 진소희 / 참가자
- "29년동안 직장생활을 한 것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코칭을) 접목하려고 제2의 인생에…"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국코치협회를 통해 인증 받은 전문인증코치 3,000여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한국코치협회는 코칭 문화 확산과 국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매년 대한민국 코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