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신라면세점과 커피그루나루에서 '위챗 페이먼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텐센트의 위챗 페이먼트는 메신저 기반의 결제 서비스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입니다.
하나카드의 이번 국내 서비스 시행으로 신라면세점과 커피그루나루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위챗 페이먼트'앱을 구동해 간편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하나카드는 백화점, 호텔, 편의점 등의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맹점 추가 편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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