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떠나는 여름휴가족이 늘면서 4~5월에 휴가 관련 아이템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 바캉스족을 잡기위해 호텔, 여행, 유통업계는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여름 휴가 용품 매출 얼마나 늘었나요?
- 올해 4월과 5월에 판매된 여름휴가 용품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래쉬가드는 163%, 아쿠아 슈즈는 132%, 자외선 차단제는 127%, 비키니는 43%, 선글라스는 23%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2. 이른 여름휴가 증가 이유는요?
-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미리 여름 용품들을 구매한 것으로 보이고요.
합리적인 소비로 저가항공사들의 패키지 상품 매출을 이용하는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한 것도 요인입니다.
질문3. 마케팅 경쟁 점화될까요?
- 조기 바캉스족들에게 항공권, 숙박권, 휴양지 소비 용품들을 묶어서 패키지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도 저가이면서 실용적인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강태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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