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음식 프랜차이즈 '부산아지매국밥'을 운영하는 (주)제이엘푸드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이웃농촌'을 운영하는 씨엔티테크(주)가 품질 좋은 국내 농산물의 직거래와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제이엘푸드 하남물류센터에서 상생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이엘푸드는 부산아지매국밥을 비롯하여 형제 기업인 (주)제이에스앤씨가 운영하는 죠샌드위치 매장에도 전국의 우수 농산물 공급을 점차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본 체결식에 앞서 씨엔티테크(주)는 부산아지매국밥의 전국 30여 개 매장에 공급될 쌀(충남 서산)을 납품한 바 있습니다.

외식업체의 산지 직거래가 늘어나면 생산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외식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물가도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외식업계와 생산농가, 그리고 소비자의 공동 이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석제 (주)제이엘푸드 대표와 전화성 씨엔티테크(주) 대표는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 판로를 적극 확대하고, 앞으로 더 많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웃농촌(www.enongchon.com)'은 기존의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만들어진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주) 대표는 "'이웃농촌'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우수 생산 농가와 외식업체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웃농촌 고객센터 1800-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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