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진 미학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과 매그넘은 오는 12월 5일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에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영원한 풍경" 전을 열고, 그의 작품 259점을 전시한다.
우리나라에서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포함 오리지널 프린트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이 1947년 MOMA 전시 전까지 찍은 초기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생애 걸친 작품들을 두루 관람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전시 중 최대 규모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근대 사진미학의 원천이 무엇인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이 왜 사진예술계의 전설적인 존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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