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경로당, 어린이집 중 노후한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회공헌 활동 '러블리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롯데백화점은 17일 오전 11시 러블리 하우스 1호점인 '양천구립 수명경로당' 오픈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롯데백화점이 수립한 '러블리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공유가치창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오픈식에선 TV, 소파, 친환경 공기청정기 등 가전·가구와 쌀, 김치, 라면 등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롯데백화점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8,600만 원을 기부하는 한편, 계속해서 러블리 하우스 프로젝트를 이어가 내년까지 러블리 하우스를 30호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사회공헌기금도 매년 20%씩 늘려 앞으로 5년간 모두 500억 원 규모로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