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익성 악화에도 대기업들이 고용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47개 기업집단 내 1,554개 계열사의 지난해 국내 상주 직원은 142만 8,550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4.6% 증가했습니다.
이들 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보다 2.0%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6%, 22.1% 줄었지만, 고용은 늘었습니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를 정책 목표로 내세운 것에 대한 화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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