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사옥을 비롯한 핵심 자산의 매각을 추진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동국제강은 채권단과의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구계획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서울 중구 수하동의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매각해 2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이와관련해
동국제강은 페럼타워 사옥 매각에 대해 부인하면서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제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동국제강은 오는 24일 유상증자를 통해 1800억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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