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거래부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 투자자 수는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투자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0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6만 명, 1.2% 증가한 것으로, 특히 개인투자자가 늘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같은기간 495만 명에서 501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경제활동인구가 약 60만 명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정체 수준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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