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도 33%나 줄었습니다.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은 20척, 75만 4,965CGT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집계치보다 33.3% 감소한 것으로, 국내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지난해 반짝 회복기미를 보였던 조선업황이 다시 부진의 늪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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