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김국진과의 이혼심경 충격 고백 "내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방송인 이윤성이 과거 김국진과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지난 5일 방송된 '웰컴 투 시월드'에는 배우 이윤성이 출연해 과거 이혼 당시 힘들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방송에서 "자식이 잘 사는게 진정한 효도라고 생각한다"며 "결혼하면 잘 살아야하는데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 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지막에 오갈 데가 없을 때 엄마를 찾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했다"며 "이혼 직전 부모님과 사이도 안 좋아졌지만 엄마의 품이 제일 포근하더라. '이게 천국이구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윤성은 지난 2002년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지만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이윤성은 치과의 홍지호와 재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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