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주유소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시행을 앞두고 주유소업계가 2년의 유예기간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주간보고 시행에 반발하며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동맹휴업을 예고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이 재개되면서 기자회견을 9일로 연기했습니다.
협회는 주간보고 철폐 입장에서 한발 양보해 2년간 시행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산업부는 7월 1일자로 시행하되 6개월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주겠다고 제안해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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