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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 포스터 |
현충일 특선영화로 고지전이 방송되면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한 전쟁영화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하는 대표적인 영화에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미남 배우 장동건과 원빈을 앞세운 이 영화는 민족 상잔의 상흔을 담아내며 사상 두번째로 천만관객 돌파라는 기록도 세웁니다.
지난 2010년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열연한 포화속으로도 개봉됐습니다.
전쟁에 참가한 학도병 이야기를 다룬 '포화속으로'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흥행에는 좋은 서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밖에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남북병사의 우정을 그린 '웰컴투동막골'도 8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한편, KBS1은 6일 오후 12시 5분부터 현충일 특선영화로 고지전을 방영합니다.
고지전은 '의형제', '영화는 영화다'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첫 전쟁영화로 고수와 신하균이 출연해 열연을 펼칩니다.
현충일 특선영화로 고지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고수 너무 멋있다"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신하균-고수 투탑"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왜 태극기 휘날리며는 안해주지"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다른 영화는 없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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