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성탄절 관광 상품이 판매 부진으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대동여행사가 오는 24일부터 북한을 관광하는 상품을 추진했지만, 판매가 극히 저조해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인이 설립한
대동여행사는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성탄절을 전후해 20명 규모의 북한 관광단을 모집했지만, 신청자가 1명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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