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연속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 호조로 오늘은 1%대의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98.69 포인트, 1.26% 급등한 만6천20.20 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해 나흘 만에 다시 1만6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도 20.06 포인트, 1.12% 급등한 1805.09 포인트를 기록해 사흘 만에 다시 1800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9.36 포인트, 0.73% 상승한 4천62.52 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 호조로 우리 시간으로 19일 새벽에 끝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양적완화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늘 뉴욕증시에서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압도했습니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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