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일본 내 1800여 개 체인점을 보유한 전일본식품과 신선농산물 수출·상품 공동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경대표이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전일본식품, 잘룩스 등 식품 수입업체와 이온그룹·다카시마야 등 대형 유통업계 관계자를 만나 최근 개장한 농협 안성물류센터를 소개하고 신선농산물 공급 관련 협력 강화를 타진했습니다.
전일본식품과는 안성물류센터를 활용해 신선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온그룹과는 이온계열 편의점인 '미니스톱'에 농협의 신선농산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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