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는 중소형 인공위성 '두바이샛-2호'를 EIAST(Emirates Institution for Advanced Science&Technology)에 수출했습니다.
쎄트렉 아이는 지난 달 21일 발사된 위성의 첫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두바이샛-2호는 발사 이후 현재까지 모든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정상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쎄트렉아이는 위성이 발사된 지 24시간 이내 첫 영상획득에 성공함으로써 높은 기술적인 성숙도를 보여준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는 "두바이샛-2호의 초기운용을 통해 촬영된 이번 영상은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에서 일본, 영국 등 경쟁사들 보다 한발 앞서 이룩한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향후 세계 소형지구관측위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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