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 잉곳성장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머티리얼즈가 오는 12월 18일 상장합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오늘(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을 통해 반도체 신소재 부품 생산의 추가 설비를 구축해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업은 연구개발에 주력해 갖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138%를 기록했습니다.
또 앞으로는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안정적 거래를 기반으로 글로벌 회사들과의 거래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 2007년 설립 후 반도체 공정에 공정에 들어가는 실리콘 소재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머티리얼즈는 오는 10일과 11일 공모청약을 거쳐 오는 18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공모예정가는 3,800원~5,100원이고, 총 공모주식수는 2,235,000주입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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