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의 국내 150개 사업장에서 공사가 일제히 중단됐습니다.
채권단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가 신청한 쌍용건설의 7개 사업장에 대한 가압류에 법원이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전국 150개 사업장의 공사가 일제히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군인공제회만 채권을 회수하려는 상황에서 추가 자금은 '불가'하다며 쌍용건설 지원과 워크아웃 지속 여부를 놓고 대책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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