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어제까지 나흘째 뿌연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는데요. 오늘은 경상도에 조금 남아있는 미세먼지마저 빠지면서, 미세먼지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오히려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보다 낮습니다. 오늘 점심은 나가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경기 파주는 영하 6.6도, 철원 영하 5.7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도 영하 0.7도로 약간 쌀쌀했습니다. 이번 주말 아침에도 서울의 최저기온이 토요일 1도, 일요일 0도로 비교적 쌀쌀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12월 초순인 요즘 날씨는 눈비 소식 없이 맑았지만 하늘이 뿌연 날이 많은 게 아쉽습니다. 언론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다는 보도에 각계에서는 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대기질 환경에 의해 생산성이 큰 영향을 받는 사업으로는 반도체, LCD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시간 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인근지역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보다 전문적인 대기환경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그간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보다는 대부분 택지개발지역,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다량 배출 지역 위주로 측정이 이뤄져 왔는데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놀이터, 보육시설 주변 등 어린이 활동공간은 물론 공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공기질 관리를 실시해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대기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할 방침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는 전국의 ‘먼지 관측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의 경우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대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기도 지역의 실시간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랗고 시야가 탁 트인 하늘이 어느 때보다 그리운 요즘입니다. 추위에 앞서 찾아온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호흡기를 비롯한 몸 건강을 챙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하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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