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안전관리를 위해 1200억원 투자하는 것으로 비롯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최근 당진제철소에서 잇달아 발생한 중대 재해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협력·유관업체를 망라한 획기적인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종합안전관리 개선대책은 ▲안전보건조직 개선, 인력 확충 ▲안전보건시스템 정비와 업무 표준화 ▲작업장 안전 확보 ▲안전교육 내실화와 안전문화 향상 등 4가지입니다.
우선
현대제철은 제철소 내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경영총괄대책위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위해안전관련 투자예산 1200억원을 우선 확보해 집행하고 안전관리 전담인력도 증원할 계획입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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